'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올해는 더 자주 국내 골프팬과 만나게 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 2008 대회조직위원회는 4월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에 최경주가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16일 제주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최경주는 9월 열릴 신한동해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올해에만 세차례 국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US오픈을 두 차례나 제패한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방한, 최경주와 우승컵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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