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세요"
해마다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전주시는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영화 보는 날(Movie Day)'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매주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지역 라디오 방송매체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JTV전주방송은 오는 4일 오후 1시 '장혜라의 행복발전소' 코너를 통해 전주영화.영상산업의 정책 및 영상위원회 활동,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 관련 정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주MBC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와 김차동의 FM모닝쇼를 통해 전주 영화 관련 퀴즈를 내고 이를 맞춘 청취자에게는 영화티켓 20장을 나눠줄 예정이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관련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주시민미디어센터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덕진동 센터에서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영화 및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 행사가 활성화되면 전주가 영상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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