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문화와 고인돌 유적을 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고창고인돌 박물관이 25일 개관했다
이날 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이건무 문화재청장, 이경옥 행정부지사, 박현규 군의회의장,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문인수 화순군 부군수,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총재,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이원복 국립전주박물관장, 이영문 동북아 지석묘 연구소장,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터밟기 농악공연과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현판제막, 타임캡슐 매설식, 테이프 컷팅, 박물관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고인돌 박물관은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창고인돌의 역사 문화적 가치 제고는 물론 세계적 관광명소로서의 기능을 다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8억원의 예산을 들여 탐방로 정비와 선사체험마을을 조성하는 등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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