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시 중화산동 빙상경기장 인근 '롯데부지'의 개발 사업이 또 다시 멈추게 됐다.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9일 오후 혜전건설(주)이 추진하는 '전주 중화산동 화산지구 대지조성사업에 따른 개발행위(형질변경) 안'에 대한 심의 결과, 인근 유보용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것과 종합적인 교통계획을 수립해줄 것 등을 요구하며 또 유보 조처했다.
이에앞서 시 도시계획위는 미관저해와 교통대란, 맹지 발생 등을 우려, 한차례 유보 조치를 내렸다.
중화산동 방상경기장과 진북터널 사이에 있는 이 롯데부지는 지난 1986년부터 고도제한 등에 묶여 무려 23년째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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