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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 연기자 데뷔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ㆍ30)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메이비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 될 MBC TV 아침 드라마 '분홍립스틱'에서 6살짜리 아이를 둔 엄마이자, 여주인공의 시누이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톡톡 튀는 배역이어서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가수 때와 달리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가수이자 작사가로 유명하지만 메이비는 어린 시절 연기자의 꿈도 갖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았고 최근 대본 연습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 미닛츠(10 Minutes)'와 '겟 차(GET YA)', MC몽의 '그래도 남자니까'와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노래 가사를 썼고 2006년 1집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분홍립스틱'에는 박은혜, 독고영재, 서유정, 이주현, 박광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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