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은 전주 소재 사회복지법인동암(이사장 양복규)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대한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각 공공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암은 지역내 사회적 약자들의 희망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쓰레기봉투 제작 시설을 갖추고, 2009년부터 조달계약을 체결, 7500만원의 쓰레기봉투를 전국 각 시군에 공급했다.
이와관련, 조달청의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은 4월 말 현재 약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 대비 41%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라고 전북조달청은 설명했다.
이성남 전북조달청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라며 유관기관들의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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