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2010 하반기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수업(9월7일~11월9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은 '서양 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꾸려진다. 미술사에 문학, 음악, 철학 등을 접목시켜 서양 미술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과정. 미술관·박물관 답사와 전시 관람도 이어진다.
실기 수업은 서양화·한국화·디지털사진 과정으로 이뤄진다. 서양화 과정(9월7일~11월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은 김향숙 중앙대 예술대학원 겸임교수가 인물·동식물을 대상으로 한 연필 스케치를 비롯해 채색 풍경화 그리기를 지도한다.
디지털사진 과정(9월1일~11월24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은 사진작가 박성민씨가 맡는다. 디지털카메라 렌즈의 원리와 특성을 이해하고, 직접 촬영해보는 코스. 로버트 프랭크, 윌리암 클라인씨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 과정(9월2일~11월25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는 한국화가 홍성녀씨가 몰골법·발묵법·구륵법 등 다양한 기법과 여러 꽃들을 사군자 기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들의 실기 결과물은 12월말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작품 발표회로 선보일 계획. 수강 신청은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론 수업은 50명, 실기수업은 각각 2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 무료. 문의 063) 290-6888 www.jbartmus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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