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TMR사료공장 본격 가동…브랜드파워 클러스터 구축 탄력
성영수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은 제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대통령상외에도 특별상(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수상한 것.
성 단장은 "그동안 최고급의 한우생산을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로 특별상이라는 값진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수한우의 명품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장수한우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장수한우 브랜드파워 클러스터'가 구축됨에 따라 다음해인 2005년 민간인으로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을 맡아온 성 단장은 "그동안 한우농가 기초조사를 비롯해 전 두수를 대상으로 생산이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브루셀라 전 두수 채혈, 구충사업 등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말했다.
성 단장은 특히 "천천면의 유전자뱅크와 축산기술연구소 및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전문연구기관 등이 연계해 장수한우만의 차별화 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다음달에 준공예정인 장수 TMR사료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 단장은 "생산농가와 협동조합, 행정의 중심에서 서서 공동참여와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한우산업 육성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면서 "장수군이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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