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1시 15분 방송
MBC 'PD수첩'은 30일 밤 11시15분 '위기의 한반도 안보'편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다룬다고 29일 전했다.
제작진은 "국방부는 23일 피격 전에 북한의 공격 징후를 감지하고 위기관리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는데 정작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은 13분 만에야 반격했고 대응한 포문도 6문 중 3문뿐이었다"며 "이상 징후까지 감지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한국의 안보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연합훈련이 실시 중이며 정부는 중국의 6자 회담 재개 요청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위기의 남북 관계 속에서 연평도 주민들은 언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 해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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