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는 29일 밤 11시15분 김영옥(73), 나문희(69), 김수미(59)를 게스트로 초청한 '울엄마' 특집을 방송한다.
'엄마들의 청춘' 코너에서는 이들의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며 '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김수미가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여준다.
절친한 사이로 소문난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의외의 입담으로 MC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옥은 자신에게 '할미넴'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김수미는 1970년대 선배 윤여정과 분장실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사연을 들려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머니역에 단골로 캐스팅되고 있는 이들은 1인당 100회 이상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김수미는 "신현준에게는 효도를 받는 입장이지만 반대로 조인성에게는 퍼주는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나문희는 29살 때 한 영화에서 동갑인 이대근의 엄마 역할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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