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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7개 컨소시엄 참여

전주·완주 혁신 도시내 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에 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2일 전주·완주 혁신도시(A-14BL) 보금자리주택(공공임대 10년) 건설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 참여했던 7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입찰서 및 기본설계도서를 제출받은 뒤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초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업체별 컨소시엄을 살펴보면 금호산업㈜은 40%의 지분을 갖고, ㈜한양(20%)과 도내 업체인 ㈜우미·성우건설㈜(각 15%), ㈜삼부종합건설(10%)과 손을 잡았다. 60%의 지분을 가진 제일건설㈜은 도내 업체인 새한건설㈜(25%)과 ㈜신원건설(15%), 코오롱건설㈜은 60%의 지분으로 (유)옥성건설(4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양우건설㈜은 50% 지분에 도내 업체인 ㈜흥건(20%)·㈜금도건설(15%)·합동건설㈜(15%)과, 삼부토건㈜은 60% 지분으로 도내 소재 청솔건설㈜(29%)·웅진종합건설㈜(11%)과 손을 잡았다. 또 60%의 지분을 가진 동광건설㈜은 도내 에스제이써미트㈜(40%)와, ㈜케이씨씨건설은 60%의 지분으로 도내 업체인 (유)동성(20%)·㈜옥토(20%)와 힘을 합친다.

 

혁신 도시 내 보금자리 주택건설공사는 전용면적 50㎡ 410세대와 전용면적 59㎡형 205세대 등 모두 615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이 531억원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 201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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