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밀알중앙회 전북지구 회장에 이다목(55·사진)씨가 선출됐다.
(사)밀알중앙회 전북지구(군산·김제·정읍·부안·고창지회)는 이달 15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이석현 밀알중앙회 총재(전 함평군수)를 비롯 국회 최규성·김춘진 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김현섭 도의원, 각 지회 밀알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구 회장 이·취임식 및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다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면 된다'는 도전과 '할 수 있다'는 열정,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배려의 마음이 밀알형제·자매 여러분과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가 훌륭한 지도자이어서도 아니고 나에게 큰 선물을 준 것도 아니지만 단지 내곁에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미소짓게 하는 것으로, 앞으로 회원들을 보면서 바보처럼 웃음으로 맞이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밀알중앙회 회장은 치사에서 "밀알중앙회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전북지구 이다목 신임 회장의 지도 아래 밀알 이념의 전국화·세계화 등 혁신과 변화를 위한 밀알중앙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고, 전북지구가 명실상부한 밀알회의 중추 지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단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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