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종호)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전북은행 금암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통장 제1호 전달식을 가졌다.
출산장려통장 1호의 주인공인 정재운씨(동산동 주민센터)는 "우리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듯하고, 앞으로 세뱃돈이나 용돈은 이 통장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아이가 자라면 함께 은행에 오며 경제관념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덕진구는 지난 달 11일 전북은행 금암지점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출산으로 휴가 중인 여직원 및 배우자가 출산한 남직원을 위해 신생아 명의로 2만원이 입금된 적금통장을 개설해 주는 출산장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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