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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취약계층 안전복지 점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는 돌아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복지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살림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을 파악 하는 등 위기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복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11월 1일부터 실시하는 방문상담은 복지사례관리사, 공무원, 주민 돌보미 추진단 5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2인 1조 26개 팀원을 구성하여 복지취약계층인 기초수급자,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을 직접 방문 저소득가정의 살림살이를 살피게 된다.

 

팀원들은 방문상담을 통해 건강 및 안전, 주거환경은 물론, 제공되는 급여서비스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서비스 적격여부를 재판정하는 등 이용자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8월 실시한 부양의무자 부양비 부과로 수급이 탈락하거나 급여가 감소된 가정을 집중 방문하여 수급탈락 이후의 생활실태와 부양의무자의 계속지원여부 등을 확인하고 욕구상담을 실시, 민간자원결연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완산구 생활복지과장(최은자)은 "부양의무자 재산 및 소득 등으로 탈락한 수급자중 116세대는 권리구제 하고, 167세대는 차상위 우선돌봄의 혜택을 받게 하였으며, 긴급구호 및 이웃돕기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하고 있으나, 추운 겨울철을 맞아 사각지대의 수혜자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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