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제9회 세계 청소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폐막한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수집해 종합 8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란이 금메달 2·은메달 2개로 종합 2위, 러시아가 금메달 1·동메달 2개로 3위를 지켰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4개를 따내 종합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 3위에는 러시아(금 3·동 1개)와 터키(은 2·동 2개)가 올랐다.
대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는 남자 55kg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영석이 뽑혔다.
여자부 MVP는 44kg 금메달리스트인 최별(통영여중)이 차지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68kg 결승에서 다니엘 께사다 바레라(스페인)가신동윤(전북체고)을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44kg 결승에서는 최별이 시아오 페이 왕(대만)을 눌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