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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위원장 심사평 "재치·자신감 넘치는 참가자 다수"

▲ 송현섭 위원장
"최고 미인에 대한 관심과 미인에 대한 다양한 기준 때문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늘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오늘 이 자리 역시 아름다움의 기준이 얼마나 변화되고 있는가를 실감할 수 있게 되는 자리입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외국어 실력과 끼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참가자들 때문에 여러 번 고심했습니다."

 

'2012 미스전북 선발대회'의 송현섭 심사위원장(재경전북도민회 회장)은 "일본어와 불어 등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인재들의 참여가 갈수록 높아져 민간 외교사절단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면서 "특히 곤란한 질문도 당황하지 않고, 재치있게 답변하는 후보자들을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이들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면서 "도전의식을 갖춘 참가자들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었던 값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송 위원장은 입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회 현안에 대한 지식과 봉사정신을 지닌 전북 대표 미(美)의 사절로 거듭나주길 당부했다.

 

◇ 심사위원 명단

 

△ 심사위원장 = 송현섭(재경전북도민회 회장)

 

△ 심사위원 = 김원식(한국일보 사업국 국장) 김종만(전북은행 부행장) 김화숙(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 문지현(이노병원 원장) 이경일(KIC 부회장) 이승호(아모레퍼시픽 광주지역사업부 상무) 정진숙(전북도의회 의원) 최용철(전주청년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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