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은3·동1…단체전 종합 2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강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개인전에서 금 1, 은 3, 동 1개를 획득하며 단체전 종합 2위에 올랐다.
단체전 종합 1위는 금메달 3개를 따낸 용인대에 돌아갔다.
전주대 태권도는 지난해 지난해 4위에 그쳤으나, 올해 2위로 도약하면서 태권도 명문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자 -73kg급에 나선 심누리 선수는 지난 4월 대학연맹을 석권한데 이어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경상대학교 선수를 누르고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급 최강자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심누리 선수의 금메달 이외에도 -57kg급 이선미, -62kg급 김예나, -67kg급 함수민 등이 각각 2위에 올랐고, +73kg급에 출전한 이은희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전주대 강민영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태권도에 관한 한 전주대가 전국 무대의 고수임을 널리 알렸다"며 "더 좋은 성적으로 전북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