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원 불기소…엇갈린 반응
지난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고발됐던 민주통합당 박민수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에 대해 검찰이 22일 혐의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대해 '장고 끝에 내린 법리적 판단'이라는 평가와 '시간만 허비한 면죄부 수사'라는 지적이 교차했다.
△'전주스타일' 동영상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다양한 패러디물로 재탄생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를 배경으로 한 '전주스타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전주스타일(Jeonju Style)'이라는 제목으로 올라 온 이 동영상은 23일 현재 8만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은 전북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 미국 명문대생들이 전주를 추억하기 위해 제작했다.
누리꾼들은 "이 기회에 지역별로 모두 영상을 만들어 해외에 알리자", "흥겨워서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발음이 찰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협 직원, 또 고객 돈 '꿀꺽'
지난 17일 부안의 한 단위농협 직원이 고객의 돈을 빼돌리고 잠적했다.
경찰은 이 직원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84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직원은 농협에서만 10년 넘게 근무한 것으로 미뤄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 피해자 대부분이 평소 이 직원을 믿고 통장과 도장, 비밀번호 관리를 맡겨 온 것으로 알려져 2차 피해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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