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은 지난 23일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매장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노동자 권리 찾기 수첩' 등을 나눠 주며 노동자의 권리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민노총 사무실로 이마트 매장 직원이라고 밝힌 40대 여성의 전화가 걸려왔고, 이 여성은 "민노총이 나눠준 수첩을 회사 측에서 수거해 갔다. 다시 가져다 줄 수 있냐"고 문의했다는 것. 이에 이마트 관계자는 "'노동자 권리 찾기 수첩'을 거둬들인 적 없다"고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을 노예로 생각하나? 아예 로봇을 채용해서 부려먹지…", "삼성이 노조 없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무섭네" 등 이마트 측을 비난했다.
△호송 피의자 폭행 논란= 충북 옥천에서 당직 경찰관이 근무 도중 술을 마시고, 호송하던 피의자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땡전 한 푼 없이 술 마신 사람이나 근무 중 술 마시고 피의자 두들겨 팬 경찰관이나 '도진개진' 이네…", "음주 당직이 옥천경찰서 뿐이겠나?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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