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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넘치는 젊은무대"

클나무,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오늘 소리전당

▲ 은희천 전주대 교수
대학 교수이자 월급을 주는 오케스트라 단장, 바이올리니스트, 콩쿠르 심사위원까지. 은희천 전주대 교수가 맡은 모든 직함을 명함에 올린다면 아마 공간이 없을 것이다. 그에게 여러 일을 하며 바쁘게 보내는 이유를 묻자 "지금 내가 그 일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클래식 인구가 늘어나야 한다고 판단한 그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후배들을 발굴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유망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Ⅱ'. 주인공은 클라리넷티스트 한소희. 전주대 음악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만하임 음대(Mannheim Musikhochschule)에서 석사학위와 Kammermusik fur Ensembles을 수료했다. 문의 전석 2만원, 063)283-2511, www.clam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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