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2:4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일반기사

전북병무청, 상근 예비역 등에 병역사랑 후원금

전북지방병무청이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상근예비역과 공익근무요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북병무청은 26일 '제5기 병역사랑 후원회'가 선정한 상근예비역 2명과 공익근무요원 2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육군 35사단 예비군중대 황모 상병(24)은 부대에서 퇴근 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병상에 있는 아버지를 돌보는 등 성실하게 군 복무 생활을 하고 있다.

 

또 부안군청의 김모 공익요원(22)은 요양원에 있는 조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신문 배달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병역사랑 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병역이행 중인 이들의 안정적인 군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북병무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지난 2011년 4월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23명에게 2700만원을 후원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KT&G 전북본부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등 여러 단체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환경의 병역 의무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어 나눔 문화의 좋은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