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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 출시

한국지엠, 10월부터 본격 판매

▲ 27일 인천시 서구 한국지엠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Che-vrolet Spark Electric Vehicle) 신차 발표회를 갖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시장에 시판된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 보증기간 및 가격 경쟁력을 지닌 스파크EV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국내 출시에 앞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135km, 신연비 기준)와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5.6㎞/kWh, 복합 모드기준)를 인증받았다. 경제성은 현행 전기차 전용 요금체계를 기준으로 1년 1만5000km 주행을 가정할 때 7년 간 가솔린 경차 대비 총 1208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EV는 미스틱 스카이 블루, 삿포로 화이트, 맨하탄 실버, 프라하 블랙, 어반티타늄 그레이 등 총 5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3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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