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감독 서인오) 김진경(-73kg급) 선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선영(-67kg급)선수가 은메달, 서단비(-53kg급)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여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금번 대회에서종합4위(감투상)를 차지했다.
총 2656명이 출전한 금번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2014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이로써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지난대회에서 출전 자격을 획득한 한지희(-57kg급), 김진경(-73kg급)선수와 이번에 자격을 획득한 이선영(-67kg급)선수 등 3명이 최종선발전에 출전하게 된다.
서인오 감독은 "금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는 이건식 시장님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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