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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웰빙태권댄스 페스티벌 성황...일반부 최우수상 SF팀

전북일보·무주군 주최

▲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제9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경연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이 시범경연을 펼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한‘제9회 웰빙태권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0일과 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초·중·고등부와 일반·장년부 등에 걸쳐 총 167개팀 1547명의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태권건강체조를 비롯, 차밍댄스, 하이틴태권댄스, 실버태권무, 자유안무 부문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기간 내내 무주국민체육센터는 관객들로 붐볐으며 선수들의 현란한 기술과 동작 하나하나에 힘찬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경기 결과 초등부 종합 최우수상에 서신경희대체육관팀, 중고등부 지정안무 종합 최우수상에 전주중앙여고팀, 일반부 지정안무 종합 최우수상에 SF팀, 장년부 지정안무 종합 최우수상에 임실 덩덕쿵체조팀이 선정되는 등 입상자가 가려졌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열린 개회식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반만년의 역사를 담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태권도 가족들이 앞장서 더욱 전승 발전시켜나가자”며 “전북일보사도 앞으로 우리의 전통무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에서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은 이제 태권댄스로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를 잡았다”며 “태권댄스라는 장르를 통해 태권도와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에서 멋진 기량의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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