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학생들은 IT·소프트웨어 개발관련 직업(31.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여학생들은 심리상담가·미술치료사(33.6%) 등이 인기 직업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가장 많이 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이 발생할 것이란 의견도 남학생 28.1%, 여학생 28.3%에 달했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들이 속속 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남학생들은 의사·간호사(15%), 공무원(14.5%), 저작권 관리사(14.1%) 등의 직업이 인기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학생들은 헬스트레이너·식이요법 관리사직업(22.1%), 반려동물(애완견 등) 관리사(15.3%), 요리사·제빵사·소믈리에 등 요식업계 전문가(11.4%) 등을 미래의 인기직업으로 꼽았다.
지금 현재에도 강세를 보이는 공무원 및 전문직업군 또한 10년 후 유망 직업으로 조사되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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