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8:3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일반기사

기업 58%, 직원 채용 때 SNS 활용

자사에서 운영하는 좋은일연구소가 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을 대상으로 ‘소셜 채용 실태 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58.3%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미국의 리크루팅 소프트업체인 잡바이트(Jobvite)가 발표한 ‘2013년 소셜 채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94%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수단의 하나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미 국내 기업 2곳 중 1곳은 소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5.2%의 기업도 소셜채용을 아직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에서 소셜채용을 해 봤거나 곧 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에게 어떤 SNS를 이용해 봤는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페이스북을 활용한다는 의견이 응답률 6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블로그(59.4%) △트위터(25.5%) △링크드인(6.4%) △웰던투(1.2%)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채용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도움이 되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79.7%가 ‘그렇다’고 답했고, 특히, △지원자의 평소 생각이나 언행 등 인성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49.4%) △지원자의 잠재 능력을 파악하기가 더 쉽다(26.3%) △우리 회사를 지원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20.7%) △지원자가 면접장에서 한 말의 진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16.7%) △지원자의 직무 관련 경험을 파악할 수 있다(14.3%) 등의 이유로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