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하는 나들이가 마련된다.
사회적기업 마당은 오는 19일 153회 백제기행에 ‘다시 갑오년, 녹두꽃이 핀다’를 주제로 동학농민혁명의 여정을 따라가는 기행을 진행한다.
이날 도내 대표적인 동학사적지인 고창의 무장기포지와 전봉준 생가, 부안의 백산성터, 정읍의 고부관아와 전봉준 고택, 황토재 전적지, 만석보유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돌아볼 계획이다. 동학농민군의 봉기 장소와 격전지를 다시 밟으며 혁명의 배경과 경과, 그리고 거기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살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현대에 주는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기행의 강사는 소설가이자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의 저자 이광재 씨가 맡아 소설 만큼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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