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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익명으로 민원 '술술'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청렴 고객 소리함' 운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공사 업무 투명성 제고와 내·외부 고객의 어려운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7일부터 오프라인을 통한 ‘청렴 고객 소리함’을 전북본부와 관내 10개 지사 등 모두 11개소에 설치 운영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홈페이지(http://www.ekr.or.kr) 민원센터의 고객의 소리, 전자민원창구, 부패공익 신고마당, 수질오염신고 등을 통해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관행 및 직원과의 유대로 인해 말 못하는 민원을 찾아내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하기 위해 ‘청렴 고객 소리함’ 운영을 시작했다.

 

‘청렴 고객 소리함’은 현지 직원 출장 등 온라인을 통해 건의하지 못하는 사항을 익명으로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처리하게 된다.

 

전북본부는 제보자의 공익보호를 위해 소리함의 민원내용 수거 및 처리는 본부에서 일괄 관리하며, 내부고객인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렴한 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청렴 고객 소리함 운영 이 외에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에 적극 나서 소통하는 농업인의 선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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