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명 선발·9488만5000원
전주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여웅)은 경제적 이유로 교육받기가 곤란한 학생 67명을 선발, 9488만5000원의 학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고등학생 16명, 전북지역 대학생 26명, 도외 대학생 11명, 특기생 5명, 청소년 자립지원 대상 8명, 생계곤란 1명이다.
재단측은 “지난 3월 말 접수를 받아 생활정도와 학업성적을 5대5로 평가해 예비 장학생을 선발한 후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해당 학교에 국가 등에서 지급한 장학금을 조회해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재단측은 애초 73명을 지원대상자로 선발했으나, 학비 전액을 국가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학생 6명은 제외시켰다.
지급기준은 고등학생은 연간 130만원 범위 내에서 기존에 받은 장학금을 뺀 나머지를 지급하고, 대학생은 1학기 등록금 중 국가나 단체로 부터 받은 장학금을 뺀 나머지 금액 중 200만원 이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재단 김중석 사무국장은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해당학교에 장학금 지원사실을 조회, 24명으로부터 2088만6000원이 추가로 지원된 사실을 확인하고 학비 지원액에서 차감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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