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이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보건복지 관련 정보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이달 15일 ‘보건복지콜센터(129) 영상(수화)상담서비스’를 개통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등에 웹 카메라 및 헤드셋 등을 설치 완료,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건복지 정책에 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 받기 위해서는 수화 상담 전화기를 구비하거나, 전주시 수화통역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최은자 과장은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수화)상담서비스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 홈페이지, 생활정보지, 각 관련단체 게시판 등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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