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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19일 '개막'

2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서울서…수련·문화교류 예정

   
▲ 지난해 열린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권도를 연마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과 서울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하 WTF)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섯 번의 행사를 치르는 동안 태권도 수련을 통해 태권도 정신과 올림픽 가치를 배우고 세계 태권도 수련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하는 장으로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캠프에는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말레이시아, 통가, 호주, 남아공, 엘살바도르 등 세계 17개국 12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태권도원의 수련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 교수로부터 품새, 겨루기 강습을 받게 되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경훈 선수의 특별 수련도 경험한다.

 

또한 WTF가 준비한 올림픽 가치 실천교육에 참가해 태권도수련인 신조 낭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을 익히고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태권도 시범과 격파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은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최고의 교육 서비스와 시설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태권도 수련인의 자부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23일 한국전통문화체험, 전주한옥마을 관광, 민속의상 경연 및 장랑 시간 등 태권도원의 일정을 거쳐 24일 서울 국기원 방문과 WTF의 만찬을 끝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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