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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벼 5년만에 3배 증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벼’ 재배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밥맛이 뛰어나고 재배 안정성이 높으면서 수량(500㎏/10a이상)이 많은 ‘최고품질 벼’ 13품종의 재배 면적이 지난 2008년 6만6000㏊에서 작년 19만2000㏊까지 늘어 국내 벼 재배 면적의 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우리나라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광(조생종), 고품·하이아미(중생종), 삼광·호품·진수미(중만생종) 등 총 13품종을 최고품질 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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