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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31일 대명리조트서

부안의 대표적인 힐링여행지인 변산마실길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길로 거듭나고 있다.

 

(사)변산마실길이 주관하고 대명리조트 변산이 후원하는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가 31일 대명리조트 변산 거문고홀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약 100여명이 참가하며 대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 동상은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마실장터 개설 등으로 탐방객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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