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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강력 투쟁

김제 공노조 결의대회 "독단적 정부 행보 중단, 국민연금 먼저 개선을"

▲ 지난 22일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지역 결의대회’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은 23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시민 및 공무원, 이·통장협의회, 시민자치지킴연대, 농민회,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추진위원회, 소상공인협회,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지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지난 22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 한국연금학회(안)을 갖고 개악을 시도하려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한 후 공무원연금 개악보다 국민연금을 먼저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선창주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있어 직접 이해당사자인 공무원 단체와는 일말의 협의 없이 독단적인 정부의 행보에 분노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공노총과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연금 개악을 저지하고 사회적 합의한을 도출할 때 까지 투쟁 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이날 결의대회에서 선창주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삭발을 감행한 후 공무원연금 개악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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