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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주연 드라마 '미녀의 탄생' 첫회 시청률 8.4%

안방극장으로 3년 만에 돌아온 배우 한예슬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첫 방송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미녀의 탄생’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 수도권 기준 9.8%로 집계됐다.

 

드라마는 의술의 힘을 빌려 뚱뚱했던 아줌마 사금란(하재숙 분)에서 절세미녀로 재탄생한 사라(한예슬)가 자신을 버린 남편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버무린 듯한 1화에서 한예슬은 유쾌 발랄한 사라로 분해 복수극의 조력자인 한태희(주상욱)와 찰떡궁합을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영된 한지혜 주연의 MBC ‘전설의 마녀’는 전국 기준 14%의 시청률로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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