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대형마트에 대해 지난해 문구 품목 매출액을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사업을 축소토록 권고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날 각 대형마트가 학용문구 매장규모를 줄이고, 신학기 학용품 할인행사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중재안으로 내놨다.
또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문구업을 포함해 떡국떡·떡볶이떡, 우드칩, 보험대차 서비스업(렌터카), 임의가맹형 체인사업 등 5개 품목이 새로 포함하는 등 모두 54개 업종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이날 떡국떡·떡볶이 떡의 경우 직접제조 대기업은 사업 확장을 자제하고,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하는 대기업은 직접제조로 전환하지 않는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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