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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메르스·가뭄피해 지원 확대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소성모)는 17일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메르스 진단·격리자, 중소 병·의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정부의 관련 자금을 지원받았으나 추가자금이 필요한 경우 긴급 저리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규자금 지원 규모는 3000억원으로 가계는 1000만원 이내, 기업은 3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p 이내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대출금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한다.농협은 또한 최근 가뭄피해에 대해서도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기업에 대해 가계 3000만원, 기업 3억원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한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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