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시 환경사업소가 하수도분야 우수기관( ‘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사업소는 지난해 자산입력을 세분화해 전산관리,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계획수립 및 중간목표 달성, 상·하수도 요금 업종구분에 따라 일관성이 있도록 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등 9개 항목을 개선 및 보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원 신속대응 및 조치로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
박병수 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분석해 ‘2016년도 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강우 시 하수도관리시범사업 추진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하수처리 및 하수도사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