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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작년보다 매출 상승 예상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닷새간의 바쁜 걸음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세계 20개국 37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각 지의 관람객은 물론 19개국 대사관 상무관을 비롯해 국내외의 식품분야 바이어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26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 현장 매출은 지난해 기록한 37억원 규모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추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업체도 있어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열린 폐막식에서는 IFFE 우수상품 및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드림인영농조합법인의 ‘오미자청드림’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소비자가 뽑은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총 1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구 IFFE 조직위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북이 한국식품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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