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은 이젠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됐다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취업과 알바 구직트렌드 역시 PC 기반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취업 및 알바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했고, 10명 중 6명은 모바일로 이력서를 제출했으며, 10명 중 4명은 모바일로 이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지난해 자사사이트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집계된 채용공고 조회수와 입사지원수 , 이력서 등록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6개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채용공고 조회수 9억2800만회 중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은 월 평균 68.8%에 달했다. 채용공고를 조회한 10명 중 약 7명이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것이다. 이는 올해 4월에는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69.2%로, 지난해 10월 말 62.8% 대비 6.3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최근 모바일로 채용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작년 12월로 모바일로 공고를 조회한 비율이 71.6%에 달했다. 이는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로 모바일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공고 조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구직자들의 입사지원 역시 모바일로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 입사지원수 1,600만건 중 모바일로 입사지원한 비율이 월 평균 56.5%에 달했다. 이는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해 입사지원을 한 구직자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입사지원한 것이다. 또한 올해 4월 모바일로 입사지원을 한 비율도 56.1%로 6개월 전 50.9% 대비 5.2%포인트 증가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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