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기업 2위·금전기업 3위 /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발표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1위는 지난해 4위에 그쳤던 (유)원진알미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한)는 지난달 28일 도내 2084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3334개)에 대한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의 비율은 1.5%로 지난해와 같았으나, 100억 미만 50억 이상은 4.1%에서 3.5%로 0.6%, 30억 미만 10억 이상은 56.1%에서 55.7%로 0.4% 감소했다.
중상위권인 50억 미만 30억 이상은 9.1%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했고 하위권인 10억 미만은 30.1%로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16년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456억6543만5000원을 기록한 (유)원진알미늄(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이 차지했고 (유)삼신기업(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432억2691만6000원)이 2위를, 금전기업(주)이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409억1419만7000원), 철강재설치공사업(389억4899만5000원), 강구조물공사업(303억2552만8000원)에서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6위는 토성건설(주)(보링업·270억8662만2000원), 7위는 (주)조풍건설(토공업·269억7018만7000원), 8위는 (주)준건설(비계공·243억408만원), 9위는 반석중공업(주)(강구조물업·238억8232억7000원), 10위는 (유)한양건설(금속창호업·227억904만1000원)이 차지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건설업체의 단일공사 수주가능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금액으로 2016 시공능력평가 공시의 효력은 2016년 8월 1일부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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