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한달새 105명 발병…수험생 각별한 주의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전북지역 중·고등학교에서 ‘A형 독감’이 번지고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 조사 결과, 도내 일부 중·고교생이 A형 독감으로 판명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검체를 수거해 세부적인 바이러스 타입을 조사하고 있으며 자세한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앞서 전북에서는 2009년 A형 독감이 크게 유행했다.
한편 전주시내 7개 중·고교에서 최근 한 달 사이 105명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
통상적인 유행 시기를 한 달가량 앞섰고, 전북에서만 유독 많은 환자가 발생해 학교와 보건당국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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