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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오버스윙 개선] 어깨 회전 키워 스윙 좌우 폭 넓혀야

▲ 사진 3

초보 골퍼일 때에는 비거리를 내기 위한 욕심으로 백스윙을 길게 올리는 오버스윙을 하는 경향이 많다.

 

구력이 쌓일수록 이런 자세는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방향성도 일관되지 않음을 깨닫고 간결하고 정확성이 있는 백스윙을 원하는 골퍼들이 많아진다.

 

골프 스윙을 교정하는 것 중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오버스윙과 스윙 템포를 고치는 것인데 오래된 골퍼일수록 습관 탓에 고치기가 힘들다.

 

오버스윙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짧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자.

 

보통 오버스윙을 결정하는 요소는 <사진 1> 과 같이 백 스윙때 양손의 위치가 머리 위까지 올라간다거나,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을 지날 때 오버스윙이라고 한다. 오버스윙의 대표자는 존 델리라는 PGA 선수인데, 미스샷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힘들 플레이를 하곤 한다.

 

오버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2> 와 같이 머리위까지 올라가는 양손의 위치를 교정해야 한다.

 

그러나 백스윙의 크기만을 줄여서 볼을 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것은 백스윙이 짧아진 만큼 스윙의 템포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볼을 맞추는 타이밍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볼을 헤드 페이스 정중앙에 맞추기도 힘들 뿐 아니라 볼이 스윗 스팟(sweet spot)에 맞더라도 거리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백스윙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 3> 처럼 손 위치와 팔의 스윙 크기를 줄여야 한다. 그 대신 어깨의 회전은 크게 해준다.

 

전체 길이는 줄이는 대신 스윙의 좌우 폭을 어깨 회전을 이용하여 크게 해 줘야만 몸이 꼬이는 시간을 길게 해주게 되고 임팩트 타이밍을 잃지 않고 볼을 칠 수 있다.

 

전형적인 모던 스윙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스윙의 길이를 줄이고 폭을 넓히는 것인데 바로 이런 큰 어깨 회전을 이용해야만 백스윙을 줄이는 대신 강력한 파워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루만의 연습으로 만들기 어렵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연습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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