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미국의 FAANG, 중국의 BAT, 한국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합계는 작년 말 2조6161억 달러보다 8314억 달러(약 930조 원) 불어난 3조4475억 달러(3858조 원)에 달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한국의 작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1조4044억 달러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들어 글로벌 대장주 애플의 시총이 2000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것을 필두로, 알파벳(구글의 모회사)과 아마존, 페이스북의 시총은 나란히 1000억 달러 이상씩 불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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