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농식품부 공모 선정 / 2021년까지 60억 지원 성과
민선 6기 이후 농식품부 주관으로 임실군이 농촌지역을 거점화 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내년에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삼계면을 선정, 2021년까지 6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민선 6기에 들어 임실읍과 청웅면에 140억원이 지원되고 올해와 내년에는 강진면과 삼계면 120억원 등 모두 2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2013년에 실시된 오수면 지원사업에도 70억원이 배정, 전체 330억원의 사업비가 임실군에 투자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과 의료, 문화 및 복지를 비롯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하는 생활개선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에 선정된 삼계면 삼계리를 대상으로 민속문화전수관과 공회당, 보건지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계층별 공동체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작은목욕탕과 실내활동 및 동아리활동을 위한 건강지킴센터를 설치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정비사업도 병행된다.
이밖에 무선방송시스템 구축과 가드닝운영 등으로 쾌적한 삼계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각종 교육 등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뒤따른다.
심민 군수는“농촌중심지 사업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됐다”며“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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