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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농업회사법인 움채(주)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

▲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움채(주)가 2017년 제3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움채(주)가 2017년 제3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심의를 통과해 예비 사회적기업이 됐다.

 

이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움채는 앞으로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효력이 유지되며 개별 공모사업을 통해 인건비와 각종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설립한 움채는 지역농산물을 매입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장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김치를 생산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장수군 문우성 건설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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