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덕진구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 교육은 전주시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교육을 신청한 덕진구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전주시의 역사와 예로부터 내려온 지명을 학교 주변의 도로명과 접목해 도로명의 유래에 대하여 알릴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질문 형식과 더불어 전라북도 토지정보과의 ‘도로명주소로 엽서쓰기’ 추진사업에서 제공한 엽서를 이용해 우리집 주소를 직접 쓰고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친구에게 감사편지 쓰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시는 완산구 초등학생 3·4학년 3152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학교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올해는 계속 늘어나는 수업 신청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꾸준히 방문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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