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75곳 중 198곳 차지
전라북도 6차 산업 누적 인증사업자가 198곳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사업체 17곳이 2017년도 2/4분기 6차 산업(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6차 산업 인증사업자 1275곳 가운데 198곳이 전북업체로 지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전남이 185곳, 경북이 145곳, 경기가 142곳 순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정읍시(27곳)이며 가장 적은 업체가 선정된 지역은 전주시(4곳)다.
6차 산업 인증심사는 도가 6차 산업을 추진하는 사업체로 부터 인증 신청을 받은 뒤, 도 6차 산업 지원센터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림부에 신청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이 완료되면 농식품부 주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 산업적 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사업체를 지정한다.
자격요건은 농촌지역 소재여부, 융복합여부, 지역농산물 사용여부, 최근 2년간 사업성과 등이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사업체는 6차 산업 인증표시를 부착해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개최,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다.
또 6차 산업 온라인 사이트(http:// www.6차산업.com)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포상해 6차 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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