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관광레저 투자환경 설명회 / 기업들, 차별화된 혜택 필요성 제기
새만금 관광·레저개발 투자 유치를 위해 먼저 사업에 참여하는 선도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광개발 관련 기업을 초청해 ‘새만금 관광레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금호리조트, 보성산업, 롯데자산개발, 삼성물산, CJ건설, 이랜드그룹, 한화도시개발, 현대산업개발, 원마운트, 휘닉스중앙 등 관련 기업 17개사 임직원과 전북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날 “새만금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기업의 실제 투자를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제약이 있다”며 “기반시설의 조기 구축은 물론 선도 투자자에 대한 차별화된 투자 혜택(인센티브)의 필요성이 높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 어명소 투자전략국장은 “투자자가 원하는 다양한 투자 혜택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새만금의 한층 개선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분야별 기업 맞춤형 상담과 투자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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