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구직자들이 첫 직장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신입직 구직자 1325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43.9%가 중소기업을 선택했다.
대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32.5%로 그 뒤를 이었고,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각각15.1%와 8.5%였다.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의 46.4%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해 남성(4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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